목록분류 전체보기 (103)
저장용입니다
인천 남구 제물포역 인근 레드락 이미 제물포에서도 유명해서 부평까지 진출한 호프집임. 한동안 꽤 자주 갔었다가 안간지 족히 5년은 넘은듯.. 불현듯 생각이 나서 급하게 찾아감. 오랜만에 가보니 나만큼이나 간판도 늙어있는게 시간 가는게 느껴졌..ㅠ 간판 바랜거 마냥 맛도 달라져버렸을까 심히 걱정되었으나 걱정할필요가 없었음. 닭다리살과 매콤한 튀김껍질의 조화. 치킨이라면 응당 이런 맛이어야지. 골뱅이무침을 시킬까 말까 했으나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느끼한 입을 한번에 씻어줌. 역시 사리는 쫄면이어야 함. 오랜만에 갔으나 만족을 준 맛있는 집. 별 4.5 (좀 비싼거 빼고.. 만족함. 무슨 생맥주가 4천원이나 하고...)
인천 동구 송현동 수문통길 백마강닭고을 곰새 망하는집들 천지삐까리인 요즘 세상에 근처 가게들 중 꽤나 오랫동안 영업 하는 집. 안망한다는건 최소 맛보장은 된다는거. 오늘은 간장찜닭을 먹어봄. 주문을 하면 한참있다가 칙칙칙~ 하는 압력밥솥 밥하는 소리가 들림. 첨엔 식당에 밥이 떨어져 밥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압력밥솥에 닭을 찌는 거였음. 아무래도 압력솥에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처음에 나오는 분홍소세지 부침과 간장계란으로 기다림은 충족 됨. 맛이야 뭐.. 설명 안해도 됨. 괜히 오래가는집이 아님. 얼마전 티비 출연도 하셨는지 생방송 투데이니 생생정보통이니 나왔다는 액자가 붙어있었... 얼마나 장사를 더 잘 하시려고..ㅋ 지금도 잘 되는거 같은데.. 별점 4점. 재방문 의사 있음.
충북 옥천군 청산면 찐한식당 시골 읍내에 있는 식당임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하기 매우 용이함. 주차비는 무료. 이미 백종원아저씨가 왔다 갔다고 해서 유명해져 버린 집임. 밥시간에 맞춰 갔다간 줄서야 할듯함. 시원하고 칼칼하니 맛 좋았음. 해장하기 아주 좋은맛. 텁텁하지 않음. 동네에 이런집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저렴하기도 하고. 주변에 간다면 또 갈만한 집임. 별점 4점. 끝.
인천 동구 송현동 순대골목 진미식당 동인천 북광장 옆 몇개의 순대국집이 있다 인천순대 별미순대 전주식당 진미식당 예전에 다 가봤는데 일단 오늘 끄적이는건 진미식당. 식당문을 드르륵 밀고 드가면 돼지 꼬릿내가 진동함. 뭐 다른집은 안난다고 할수 없지만 유독 이집이 더 많이 나는듯한건 바닥청소를 제대로 안하는듯. 돼지기름을 제대로 안닦았는지 식당 바닥이 미끌미끌하다. 꾸릿한 돼지냄새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밥먹기전부터 식욕이 감퇴될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전엔 안그랬던것 같은데. 여기 순대골목에 있는 식당의 순대국은 돼지곱창을 많이 넣어준다. 그래서 인지 음식에 꼬릿함이 좀 있다. 이 집도 마찬가지. 호불호 갈릴수 있음. 순대국의 내용물은 실허니 많이 들어있다. 귀떼기도 있고, 머릿고기도 ..
저런말을 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안될때가 있다. 보통은 사이트 자체 문제에서 기인할때가 많은데 접속하는 컴퓨터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니.. 해결 방법 1. 모니터 오른쪽 하단 컴퓨터 날짜 확인. 현재 날짜와 틀릴경우 접속 안되는 경우 있음. 2. 백신프로그램 종료. 웹 보안 어쩌고 하면서 접속 자체를 막는 경우가 왕왕 있음. 접속 안되는 사이트 사용할때만이라도 백신에서 예외처리 해주던가, 웹보안 기능을 끄는것도 방법. 3. https/sni 차단 우회 프로그램 종료&다시시작 차단된 사이트 접속하려고 여러가지 우회 프로그램 사용하는게 많을텐데 요 프로그램이 가끔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음. 4. 윈도우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니 업데이트도 한번 확인 5. 사용중인 회선 자체에서 뭔가 자단되어..
인천 중구 신포동 신포닭발 망하는 가게들이 수두룩 빽빽한 가운데 안망하는집이 종종 있는데 이집도 그중에 하나. 가야지 가야지 몇년을 생각만 하고 못갔음. 신포동 가면 먹을곳이 많으니 굳이 닭발이 먹고싶지 않았기 때문.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닭발이 먹고싶어진김에 가보았음. 사람이 꽤 많다. 여긴 닭발을 시키면 오뎅탕 위에 닭발을 얹어준다.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고 닭발이 마르지 않음. 닭발의 첫 맛은 그다지 강렬하지 않다. 조미료 범벅 강렬한 캡사이신의 맛이 아니어서 그런걸까 그냥 밍숭맹숭하고 좀 맵네? 하는 정도. 그냥 별론데 왜 사람이 많지? 하는 생각이 들며 두어개 정도 더 집어먹었을때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많았구나 싶은 맘이 듬. 입안의 스코빌 지수가 슬슬 올라오고 몸이 살짝 달궈지려할때 그때부..
인천 중구 신포동 코데코 동인천으로 이사하고 친구들하고 자주 갔었던 바. 신포동에 있는 바는 다 들어갔다 나왔던것 같다. 분위기 이상하면 나오고, 친구놈 먼저 들어가서 보고 나오라고도 하고. 그러다 여길 들어갔는데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해서 술먹고 앉아서 뻘소리들 주고받고 있다가 주변 다른 바 이야기가 나와서 얘길 하니 한다는 소리가 여기 오는 손님들 주변 다른데 갔다가 결국 자기네 가게로 돌아온 사람들 많다고 주변가게 신경도 안쓰인다고... 그때는 왠 자신감인가 싶었는데 그동안 주변가게 다 망하고 그나마 끝까지 버틴게 그래서 였구나 싶기도 하다. 매번 가서 앱솔루트 한병 처음 몇번은 과일안주 시키고 그랬는데 나중에 얼굴 트고 안주 안시키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먹었더랬지 양주 한병은 둘이먹..
부평 문화의거리 디지 소주'만' 못먹는 놈이 하나 있어서 어쩌다 가게 됨 앱솔루트보드카 29000원 호세꾸엘보 39000원 이젠 데낄래슬래머 원샷을 할수없어 슬펐던 날 그래도 싸게 먹었다고 그게 또 위로가 되던 날 사람은 변치 않는다는걸 다시금 알게 된 날 슬슬 안볼 인간들이 늘어만 가는게 이러다 주변에 하나도 남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도 생겼던 날.
동인천 신포동 문화의거리 분수대 인근 A양꼬치 오랜만에 가봤다. 같이 갔던 중국인 지인이 그래도 인천에서 로컬의 맛에 가까운 집이었다고 하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어 그 뒤로도 종종 가서 양꼬치+설원을 함께 했었음. 일하시는분들은 중국인인듯 우리말과 중국어를 섞어서 쓰심. 경장육슬과 설원을 주문했고 위 사진처럼 나옴. 음 별점 1.5점 줄 맛이다. 볶아낸 고기가 간이 하나도 안맞아서 수저로 국물째 먹어야 겨우 간이 맞음. 하... 다른거 더 시키려다가 믿음이 가지 않아 그냥 이것만 먹고 나옴. 다음부턴 이집에선 꼬치만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