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 (4)
저장용입니다
부산,통영,여수,순천 4박5일 여행기의 두번째 기록. D + 4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해결. 뭐 스크럼블 에그 같은 달걀찜에 베이컨에 냉동볶음밥에 김치에 식빵에 그정도인 그냥저냥 안먹긴 아깝고 먹고나면 딴거먹을걸 그랬나 싶었던 조식이었음 밥먹고 순천 선암사로 출발. 티비도 많이 나오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화장실? 뭐 그런게 있다는 선암사. 오래된 절집임. 다른 절에 비해 꽤나 큰것 같다. 입구에서 슬슬 30분 정도 걷다보면 절이 나옴. 산책겸 해서 걷기 좋음 절에서 내려오니 점심먹을때가 되서 간집은 선암사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진일기사식당.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블로그들이 그러길래 한번 가봤음. 식당의 시스템이 기가 막힘. 들어가자마자 몇명인지 물어보고 앉자마자 바로 착착착 셋팅 시작. 어차피..
4박5일간의 일정을 의식의 흐름대로 기록함. 어떤 여행이든지 간에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곳을 보고 느낀다는게 참 많이 설레게 만들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마음을 비우고 떠나려 하지만 사람 맘이 어찌 그렇게 될리가 없지. 많은 생각을 들게 한 여행이었음. 남해 여행을 계획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D+1 김포 - 부산 밤에 도착해서 뭐 할것도 없고 돼지국밥에 한잔 먹고 잠. 실상 따지자면 통영을 가야 하는데 비행기가 없어서 부산을 들린거라 보면 됨 D+2 아침일찍 렌트카 찾고 통영으로 이동 두시간 정도 걸렸음. 점심을 생선구이로 정하고 목적지는 명촌식당으로. 명촌식당에 대한 얘기는 이미 포스팅 했으므로 패스. 밥먹고 커피한잔 먹으러 카페 배양장 출발. 한적하고 외진곳에 위치함. 근..
지난 3월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왔다. 한국인이 많이 가지 못하는 비수기이기도 하고 해서 좀 여유로울것으로 생각한것도 하나의 이유. 사진 정리 하면서 나트랑 썰을 하나씩 기록할 예정인데 오늘은 그중 하나인 콩카페(Cong Caphe)에 대한 후기. 구글지도에 추가할수 있는 나트랑 추천 여행지라고 해서 올려놓은 링크가 있길래 그걸 보고 갔다. 그걸 100% 신뢰한 내 잘못이 크다. 엄청. (지도 설명에 "믿을 수 있는 여행 팁, 투어X스의 나트랑 추천 여행지입니다. www.XXXXtips.com" 라고 써있음) 날 더운데 헥헥 거리면서 한 20분 걸어서 갔는데 가게가 진심 귀신나오게 생겼음... 어둡고 뭔가 퀘퀘한게.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엘 올라갔는데 올라가서 조금 있으니 여기저기서 재채기 하는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