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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정선시장 옆 정선면옥 첨엔 장칼국수라길래 고추장 베이스에 메운탕맛 나는 걸쭉한 국물에 칼국수를 말아주려니 하는 생각을 했는데 한수저 뜨는순간 이게 뭐지 분명 된장국물인데 된장국은 아닌거같고 된장으로 이런 국물맛을 낼수 있다는거에 다시한번 감탄. 구수하면서 시원하다. 해장해도 되겠. 같이 나온 갓김치를 비롯해 밑반찬들도 맛있고. 별점 4 담에 또 간다. 꼭.

강원도 정선군 정선시장 내 성원식당 아주 오랜만에 정선시장을 가봤다 내 기억속 그 시장하고 많이 달라졌...;; 지자체에서 굉장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보였음. 예전에 갔던집이 생각이 안날정도로 바껴있어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간곳이 성원식당. 내가 알던 콧등치기는 옅은 된장국물에 메밀칼국수를 말아먹는 맛이었는데 이가게는 맑은 "휴게소" 우동국물에 메밀칼국수를 말아준다. 굳이 "휴게소" 얘기까지 하는 이유는 내 입에 안맞았단 소리다. 5천원이나 주고 먹기엔 돈아깝. 그리고 모듬전. 이것도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맛은 좋았음. 배추전도맛있고, 특히 메밀전병이 맛있었. 4개에 5천원인데 시장내에 돌아다니다 보면 5개에 5천원 하는집들도 많다. 왜 여기만 굳이 더 비싸게 파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시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