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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콩카페 사장은 한국인일까? - [베트남 나트랑] 콩카페(Cong Caphe) 본문

여행

ㅅㅂ콩카페 사장은 한국인일까? - [베트남 나트랑] 콩카페(Cong Caphe)

김뭉멍 2019. 4. 29. 16:30

콩까페에서 카페쓰어다 2잔

 

얼음이 녹기를 기다림... 완전 달아!

 

지난 3월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왔다.

한국인이 많이 가지 못하는 비수기이기도 하고 해서

좀 여유로울것으로 생각한것도 하나의 이유.

 

사진 정리 하면서 나트랑 썰을 하나씩 기록할 예정인데

오늘은 그중 하나인 콩카페(Cong Caphe)에 대한 후기.

 

구글지도에 추가할수 있는 나트랑 추천 여행지라고 해서

올려놓은 링크가 있길래 그걸 보고 갔다.

그걸 100% 신뢰한 내 잘못이 크다. 엄청.

(지도 설명에 "믿을 수 있는 여행 팁, 투어X스의 나트랑 추천 여행지입니다. www.XXXXtips.com" 라고 써있음)

 

나트랑 콩카페(Cong Caphe) 지도

 

날 더운데 헥헥 거리면서 한 20분 걸어서 갔는데

가게가 진심 귀신나오게 생겼음... 어둡고 뭔가 퀘퀘한게.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엘 올라갔는데 

올라가서 조금 있으니 여기저기서 재채기 하는사람이 생김. 

나중에 알고보니 공기가 탁해서..

천장에서 선풍기가 돌고 있는데 청소는 안하는건지 시커먼 먼지가 해초처럼 늘어져서

바람 부는대로 날리고 있음.

 

주변에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는 커피집 많다.

괜히 이런데 가서 돈쓸 필요는 없어보임.

사장이 한국사람인건지... 홍보를 어떻게 한건지... 거참...

 

아, 여기 말고 키싸하우스 인가 하는 기념품 판매점이 있는데

거긴 진심 엄청 작고 물건도 별로 없으니

발품팔고 걸어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에 후회를 해도 괜찮음.

 

 

그냥 하이랜드커피집이나 갈것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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