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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중국요리집이 아닌데? - [신포동] 텐류 본문

음식

분위기는 중국요리집이 아닌데? - [신포동] 텐류

김뭉멍 2019. 2. 13. 12:46


오향장육




텐류

인천 중구 신포동




요 몇년 사이

신포동에 핫한 술집들이 많이 생긴다.


물고기, 진달래... 뭐 기타 등등


인테리어만 신경쓰고

정작 음식은 별로인 집들도 많은데

그렇지 않아 더 자주 가게 된다.


다만 이젠 너무 핫해져서

갈수가 없어졌다는게 아쉬울 따름.


이번에 방문한 텐류 라는 중국요리집도

최근에 생긴듯 하다.


여튼 들어가보면 

중국요리집 아닌듯 한 인테리어에 놀란다.

뭐 마치 브런치 팔게 생겼음..



오향장육 시켰는데


오... 이건 내가 먹어본 그게 아닌데?


다다복의 그것도 아니고

저 멀리 영등포 대문점의 그것도 아니었음.


맛있는 새로운 맛.

분명 다른 요리들도 맛있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기분좋게 먹고 나옴.





다만, 내가 앉은 자리가 

좀 뭐랄까 천장이 낮은 안쪽 자리였는데

테이블이 4개인가 있는...


다른테이블이 너무 시끄러워서 

소음이 막 울려대는데...

정신빠지는줄...

술도 맥주 하나 시켜놓고 목소리들은 뭐가 그리 크던지 옘병


다음엔 테이블 잘 정해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별점 3개반

담에 또 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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