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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신포동] 신포닭발 본문
인천 중구 신포동
신포닭발
망하는 가게들이 수두룩 빽빽한 가운데
안망하는집이 종종 있는데
이집도 그중에 하나.
가야지 가야지 몇년을 생각만 하고
못갔음.
신포동 가면 먹을곳이 많으니
굳이 닭발이 먹고싶지 않았기 때문.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닭발이 먹고싶어진김에 가보았음.
사람이 꽤 많다.
여긴 닭발을 시키면
오뎅탕 위에 닭발을 얹어준다.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고 닭발이 마르지 않음.
닭발의 첫 맛은
그다지 강렬하지 않다.
조미료 범벅 강렬한 캡사이신의 맛이 아니어서 그런걸까
그냥 밍숭맹숭하고 좀 맵네? 하는 정도.
그냥 별론데 왜 사람이 많지? 하는 생각이 들며
두어개 정도 더 집어먹었을때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많았구나 싶은 맘이 듬.
입안의 스코빌 지수가 슬슬 올라오고
몸이 살짝 달궈지려할때
그때부터 불맛과 이집만의 닭발맛이 제대로 느껴짐.
입이 매워서 마요네즈를 시키려다가
가격이 4천원인걸 보고 찬물로 참아보려다 도저히 못참고
결국 시키고야 말았는데
날치알 얹은거, 참치 얹은거,그냥 마요네즈
이렇게 세개 나옴.
이야..
마요네즈 꼭 시켜야됨.
이건 말로 표현이 안됨.
다음에 또 가야지.
별점 3.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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