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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오카썸머 페스티발 1천포인트 썸머슈즈 일주일 사용후기 본문
소유한 차량이 LPG라서 충전소를 갈수밖에 없다.
GS,SK,E1,S-OIL 이렇게 4개 브랜드의 가스 충전소가 있으나
전에는 그냥 보이는대로 아무대나 들어가서 충전하곤 했었다.
멤버쉽이고 나발이고 무료세차증만 준다면야 땡큐를 외치고 거기만 갔었지.
한 5-6년을 그렇게 댕기다가 불현듯 든 생각이
그동안 내가 적립 안하고 날린 포인트가 장난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군데만 다녀야겠다고 해서
꾸준히 한군데로만 다니게 된곳이 E1.
이유는 딱히 없었다. 출퇴근길에 E1 충전소가 있었고(물론 위의 브랜드들 다 있긴 하다)
무료세차권도 주고, 차량이 별로 없어서 기다릴 일도 없었고, 충전소 자체 포인트쿠폰도 줬으니까.
물론 '연느' 김연아님이 광고를 하는 이유가 없었다고 보긴 힘들다.(제일 컸을지도;;)
그렇게 한군데만 다니니 '우수회원' 이라는것도 되어보고(한달에 190L 만 충전하면 누구든 승급된다)
E1 포인트도 10만점이 훌쩍 넘어서 이마트 상품권으로 바꿔서 쓰기도 하고..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하는 차책감... 후회는 항상 늦는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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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원래 쓰려던 글)
E1에서 가끔 행사를 한다. 1천포인트와 스탬프로 무언가 상당한 퀄리티의 선물을 준다는 행사.
작년인가... 드라이빙 슈즈 증정 행사를 했었는데, 운전할때 발이 참 편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는 썸머슈즈 라는걸 준다고 하길래 바로 신청하고 오자마자 신고 다녔다.
한 일주일 신은것 같다.
와... 고작 1천 포인트 밖에 안하는 물건인데 만족감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
양말을 신지 않고 다녔음에도 냄새같은건 생기지 않았고, 무엇보다 발이 참 편하다.
발바닥이 유선형으로 생겨서 걸을때 힘들지 않고, 쿠션도 묵직하니 충격흡수가 잘 된다.
발목 부근이 고무소재로 되어있어 신고 벗을때 편리하다.
신발을 험하게 신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이 신발은 제발 오래 버텨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올 여름은 이놈과 함께 잘 지내봐야지.
별점 : ★★★★★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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