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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추억이라 아름답다고 누군가 그랬지 - [신포동] 다복집 본문
인천 중구 신포동
다복집
이미도 유명한 집이다
옆골목은 골목식당에 나와서 북적거리게된 신포청년몰이고(그전까진 사람 안다니던 무지 조용한 골목이었건만... 매스컴의 힘은 역시나 무섭다)
다복집이야 말로 심심찮게 티비 나오던 집.
십여년전에 처음 가보고 그 후로 생각나면 한번씩 가는집인데
어찌된게 갈때마다 가격이 오르더니
이제는 메뉴판만 보면 서울 한복판 실내포차 가격이 되버리고 말았다
그래서일까 손님 숫자가 예전만 못한 느낌...
오랜만에 갔더니 예전부터 계시던 주인할머니는 안나오신지 오래된듯 보였다.
시그니처 메뉴인 스지탕의 맛은 여전했고
갈색의 테이블도
계단 밑 화장실도
여전히 기억속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채 그대로 였지만
추억은 추억이라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누군가 그랬던가.
매년 오르는 메뉴판을 보면서
이젠 마음먹고 와야 하는집이 된것같아 속상해진다.
별점 3.5 (일반적인 스지탕이 설렁탕 비슷하다면 이쪽은 해장국처럼 시원한맛이 다르다)
자주 가고싶은데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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