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개구이 - [인천 연안부두] 불타는 조개구이
김뭉멍
2019. 8. 28. 14:17
인천 연안부두
불타는 조개구이
한 10여년전쯤... 더 예전일지 모르겠는데
집앞 골목까지 우후죽순 조개구이집이 생긴적이 있었다.
왜 갑자기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그때 조개가 특별히 싸서 그랬는지...
뭐... 지금은 다 없어졌지만.
조개구이의 성지 을왕리 조개구이를 검색해봄.
와... 전엔 좀 쌌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뭐 다 셋트에 기본적으로 2인셋트가 8만원....
4인이 먹으려면 14-5만원짜리..
우어... 못가게 생겨먹었음.
내가 너무 옛날사람인건가.
저돈주고는 잘 먹어놓고도 후회할게 뻔하니 을왕리 가는건 바로 접었고
다시 검색하여 나온집이
연안부두 앞 불타는 조개구이.
이집 되시겠다.
가격표는 다 잊어버렸고
조개구이 대(大)로 시켰는데 6만원
바지락 칼국수 7천원
뭐 이랬었음.
4명이서 먹었는데 딱 좋게 먹고 나와서 기분 좋았.
문제는 택시를 타던가 자차 운전을 하던가 해서 가야함.
버스가 잘 안다녀서...;;; 배차간격이 20분 가까히 된거같았음.
술안먹는놈 꼬셔서 운전하라고 하고 또 가야겠음.
담에 또 갈거심.
끝.